가족 사랑 넘치는 꽃파티

2010.04.22 16:07

김원석 조회 수:1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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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유성호||세상모든책(2004. 08. 14.)

 

책소개

가족의 붕괴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는 요즘, 부모의 이혼으로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을 수 있으며 자칫 잘못하면 삐뚤게 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이 때 아이들을 잡아줄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이 진정 사랑해서 자신을 낳았으며 그리고 사랑으로 길렀다는 사실을 깨닫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초경을 시작하는 수영으로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이야기가 같은 아픔을 껶는 친구들에게 가족과 대한 생각을 바르게 알려주고, 또한 엄마와 아빠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출판사 서평

내용 살펴보기
나는 갑자기 모든 게 짜증이 난다. 내 마음을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어딘지 정확히 알 수 없는데 배가 자꾸만 아프다. 약을 먹어도 자꾸만 배가 아프다. ‘혹시 내가 몹쓸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두려운 생각이 든다. 아니, 내 무덤에 내가 좋아하는 노란 국화꽃을 바칠 만한 사람이 있는지 떠올려본다. 아빠, 엄마, 삼촌, 친구들. 언제나 가족이 먼저다. 그것도 엄마는 늘 내 곁에 있을 것 같다. 그걸 알고 있지만 아빠와 가까이 지내는 엄마가 싫다. 엄마가 이유 없이 멀게 느껴지고 싫었다. 엄마는 항상 아들, 아들하며 오빠 편만 든다. 자기도 여자면서 남자만 위하는 것이다. 그것 또한 못마땅하다. 엄마도 여자라서 설움을 받았으면서 말이다. 엄마에게 시비를 걸기도 하고 엄마에게 대들기도 했다. 오빠와 싸우기도 했다. 싸움꾼이 되었다. 그런데 아빠와 인철이를 보면 쑥스러워진다. 아빠를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인철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 정말, 알 수 없는 내 마음이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미국에서 온 아이. 그 아이에 비하면 나는 너무도 초라해진다. 이쁜 얼굴, 좋은 옷, 그 아이의 모든 게 나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나는 결국, 집을 나올 생각은 없었지만 집을 나온 것처럼 된다. 깡패를 만나 생명의 위협도 당하지만, 침착하고 슬기롭게 대처한다. 그 위험한 상황을 겪고 돌아온 나. 엄마의 사랑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나의 모든 것을 용서해 주고,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해 주는 엄마. 나를 위해 많은 것들을 포기한 엄마. 나를 아픔 속에서 낳았지만,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엄마. 그런 엄마에게 미안하다. “엄마, 미안해요.” “자식은 부모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게 아니란다.” “그래도 미안해요.” 가로등 불빛이 눈처럼 부서지고, 초승달이 빛이 잠시 쉬고 있는 한밤중, 엄마의 사랑을 가슴을 깊이깊이 새긴 밤이었다.

자세히 보기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 너무도 가까운 사아인데 또 미묘한 관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엄마를 제치고 아빠를 차지하려는 딸의 욕심(엘렉트라콤플레스), 아빠를 제치고 엄마를 차지하려는 아들의 욕심(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은 사춘기뿐만이 아니라 유아기 때부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미워졌다거나 엄마가 미워졌다는 것은 일순간의 감정일 뿐입니다. 변화가 많은 사춘기 아이들이 이 감정을 고스란히 믿어 새엄마일 거야, 새아빠일 거야, 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져 삐뚤게 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잘못된 믿음을 가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아빠, 엄마만큼 우리를 사랑으로 낳아 주시고 키워 주신 분은 없으니까요. 딸은 엄마의 어릴 적 모습이고, 아들은 아빠의 어릴 적 모습입니다. 엄마는 딸이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의 모습이고, 아빠는 아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닮은꼴, 가족인 것입니다. 복잡해진 감정, 어딘지 모르게 아픈 몸. 이것은 바로 진정한 여자가 되는 과정입니다. 신체적 변화, 감정의 변화를 느끼는 과정을 통해 진짜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 자연스런 변화이며, 너무나 자연스런 경험이기 때문에 당황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목 차

나, 엄마 딸 맞지!달거리
꽃파티
아빠, 나랑 자자
나, 아빠 엄마 딸 맞아?
고래사냥
공주병
가출 소동
나, 엄마 딸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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